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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선물한 캐논 EOS M3

by 13ruce 2017.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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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브루스입니다.
 연일 강추위에 출퇴근길이 더 힘들어졌군요.

오늘은 부수익이 아닌 번회편으로 일상에 대한 포스팅을 올려볼까 합니다.

지난 주말 아내와 함께 마트로 장을 보러 갔었습니다.
반찬거리도 사고, 같이 바람도 쐬러 나가는 겸 가까운 마트를 들렀습니다.
요즘들어 아내는 간단한 업무를 볼 노트북을 물색하고 있고, 저는 휴대폰을 바꾸고싶어 안달이 났습니다.

장을 보러 나갔다가 전자제품코너 하X마트에 들어가서 진열된 노트북을 보게 되었네요.
 제 역할은 괜찮은놈 물색하기였지만
국내 출시된 노트북들이 너무 비싸고, 스펙도 별로 맘에 들지 않아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전자제품들도 알아볼 겸 이곳 저곳 둘러보는데
 갑작스럽게 아내는 저에게 와서 맘에 드는 물건이 하나 있다며 저를 끌고 갔습니다.

도착한 곳은 카메라가 진열된 코너였고, 아내는 캐논의 EOS M3 미러리스 모델을 보여줬습니다.

체구가 작은 아내에게 딱 괜찮은 모델이었습니다. 색상도 화이트칼라에 번들 팬캐익렌즈 구성이었습니다.
 한번 찍어보니 색감도 괜찮고, 심도 또한 생각보다 깊어 사진도 예쁘게 잘나왔습니다.

게다가 진열상품 가격 역시 저렴해서 아내도 저도 맘에 쏙 들었습니다.

아내에게는 크리스마스 아직은 안왔는데 미리 선물로 사주기로 했고 그렇게 카메라는 아내 손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사진찍는 것을 좋아하여 제작년에 샀던 소니 a7이 있어 앞으로 같이 취미생활 즐기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모처럼만에 아내에게 선물도 하고, 맘에 들어하는 모습까지 보니 기분이 좋군요.

앞으로 몇 달간은 카메라 할부금 갚느라 투자금액은 줄어들겠지만 지금도 카메라를 보며 좋아라 하는 아내 모습을 보면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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