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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이야기/주식

미국 배당주 투자로 월세만들기 - 11월 현 포트폴리오 현황

by 13ruce 2018.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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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브루스입니다.
 전국 곳곳 짙게 깔릴 미세먼지로 맑은 하늘을 한동안 못본다는 것은 우울한 일이군요.
 게다가 미국의 중간선거의 결과로 미국 증시가 다시 좋아지는가 싶더니 여전히 엎치락 뒤치락입니다.
다행히도 얼마 전 매수한 코카콜라(KO)는 제가 올바른 판단을 했는지 단순히 운이 좋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아주 살짝 올랐습니다.
 그럼 현재 제가 보유한 포트폴리오 현황을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매수 종목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저번에 고민했던 세 종목 코카콜라(KO), 스타벅스(SBUX), 월마트(WMT) 중 코카콜라를 매수하였습니다.
 매수량은 8주로 한화 40만원이 조금 넘는 금액입니다. 코카콜라 역시 미국의 배당투자자들 사이에서 손꼽히는 배당킹(Dividend King)이기도 하며,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기업이기도 하기에 매수를 결정했습니다.(코스타 커피를 인수한 후 앞으로 스타벅스와의 경쟁에서 어떻게 될지도 기대가 됩니다.)

  • 매도 종목
이 번에는 매도를 한 종목은 없었습니다. 매월 배당을 지급하는 PGX를 매도할 생각을 하였으나, 짧게는 이번 달 길게는 올해 말까지 보유해보고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제약주 ABBV도 매도를 한참 고민했으나, 실적도 나쁘지 않고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주가 및 배당에 영향이 크게 오지 않을까 싶어 매도는 보류했습니다.

  • 비중을 올린 종목
어떻게 보면 다소 아깝다고 생각이 들 수 있겠으나, JNJ를 2주를 추가로 매수했습니다.
 미국 주식의 대표 배당킹이기도 하지만, 미국의 중간선거에서 민주진영의 비중이 올라가 오바마케어에 대한 정책에 다시 시동을 걸지 않을까 하는 예상과 관련 기사를 접하고
비중을 올렸습니다. 사실 매수를 한 시점은 중간선거를 시행하기 2주 전이었으나 이 번 중간선거에 민주쪽으로 많이 기울 것이라는 예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결과가 어떻게 되든 JNJ는 배당투자에 있어서 매력적인 종목이라 생각합니다.

  • 현재 보유종목.



현재 보유 종목들입니다. 
    Q1(1, 4, 7, 10월)에 배당을 실시하는 종목은 딱 두 종목 PG와 CSCO입니다. 
    Q2 배당주는 T, AAPL, ABBV, C, KO입니다. 제 포트에서 가장 큰 돈이 들어간 AAPL이 곧 배당을 주는 시기가 오겠군요.(주가가 조금 올랐지만 그래도 떨어져서 마음이 아픕니다.)
    Q3는 MSFT, JNJ, AMGN 이렇게 세종목이군요. 몇 개월 전만해도 제 포트에 가장 많은 종목들이 있었던 배당 주기였으나, 많이 줄였습니다.(그리고 그돈은 애플을 사는데 썼습니다.)
    포트폴리오 중 유일한 ETF이자 월배당 종목은 PGX이군요. 현재 가장 많은 주식수를 보유하고 있지만 다소 실망스럽긴 합니다.

  • 섹터 비중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섹터가 기술주입니다. 미국의 경기를 주도하는 섹터이기에 가장 큰 비중으로 매수를 했습니다만 최근들어 기술주들이 조정을 받고 있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기술주 투자보다는 헬스케어 혹은 소비재의 비중을 조금 더 올리려합니다. 중국과의 무역전쟁, 미국의 중간선거, 트럼프 정권의 반이민 정책 등 다양한 이슈로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증시가 불안한 가운데에서도 이런 요소들에 영향을 최대한 덜 받는 종목을 매수하는 방향으로 가야할 것 같습니다.

Ps. 해외투자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페이스북 페이지 '해외주식 투자하는 남자'를 개설했습니다.
 막 개설을 시작하여 아직 미숙한 단계입니다. 좋아요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링크 : https://www.facebook.com/HaeTooNam>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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