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이야기/주식

안정적인 배당주 잘 골라내는 법

by 13ruce 2019. 1. 4.
반응형

안녕하세요 해투남 브루스입니다.
 배당주 투자하면 바로 보다 안정적인 투자라고 할 수 있는데요.
과연 모든 배당주가 다 안전할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투자에는 리스크가 있고, 배당을 주는 기업이라고 해서 안정적이라고 단정지을수도 없습니다.
게다가 안정적인 섹터의 종목이라고 하더라도 그 섹터가 종목의 성향을 대변해주지 않는 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제가 꼭 해드리고싶은 이야기는 배당주의 수익률 하나만 보아서는 절대 장기투자로 이어질 수 없다는 것일 말씀드리려 합니다.

저는 처음 미국 주식에 투자할 당시 프론티어 커뮤니케이션(FTR)이라는 종목을 샀었습니다.
 당시에 주가도 $20으로 매우 저렴했었고, 안정성의 대표섹터인 통신주라는 것과 더불어 10%의 높은 배당수익률까지.
이 세개만 본다면 정말 매력적인 종목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바로 유혹이었고 제가 큰 실수를 범하게된 계기였습니다.
FTR의 실체는 현재의 재무제표가 알려주고 있습니다.

구글 파이낸스로 검색해본 최근 FTR의 실적입니다. 통신주의 특성상 고객의 유치수가 많고 대형 통신 인프라를 구축함으로 매월 주기적으로 일정량의 이익을 냅니다. 하지만 이 프론티어 커뮤니케이션, 통신주가 맞나싶을정도로 실적에서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이는 해외의 배당주라고 해서 모두 신뢰성이 높지 않다는 것을 증명할만한 자료라고 생각되는군요.


또한 배당정보입니다.
 현재 프론티어 커뮤니케이션즈, FTR은 배당을 지급하지 않습니다. 그 전까지만 해도 배당을 지급했으나 이제 배당을 지급할 여력까지 없다는 것이지요.
그 외에 많은 것들이 재무정보들이 FTR에 투자하지 말라는 듯한 메시지를 담아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17년 6월에 치솟은 차트가 보이시나요? 그리고 그 경계선에 S표시. 주식을 1/3으로 역분할하여 발행된 주식수는 대폭 줄어버렸고, 그에따라 주가가 올라간 모습입니다. 절대로 기업에 투자자가 많아서 만들어진 차트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저 역시 저 시기에 투자하여 큰 수익이 난 것으로 알았으나 국내 HTS에서는 전산처리가 늦게되어 손해본 평가금액 그대로 였습니다.

제가 이 포스팅을 읽고계신 분들에게 드리고싶은 이야기는 해외주식투자가 위험하다는 것이 아닙니다.
 국내든 해외든 모든 투자는 리스크가 따릅니다. 정말 안정적인 배당주를 찾기 위해서는 신중하고 냉철하게 정보를 수집하고 투자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제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것입니다.
 여러분들의 구독은 제게 큰 힘이 되고, 댓글로 주시는 피드백은 여러분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