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만에 블로그로 돌아와 글을 씁니다.
그동안 해야 할 일들이 많아 블로그에 글을 쓰지 못했습니다.
다시 블로그에 글을 이어나가자고 마음먹기 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고,
역시 글쓰는 것과 투자하는 것이 제게는 큰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애드센스만 붙었지 사실 글쓰는 것은 수익에 큰 도움은 되지 않지만 재미는 확실히 있습니다.)
"그 동안 뭐하고 살았니?"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해서 해외 구매대행도 해보고, 회사일로 바쁘게 일도 해가면서,
책도 많이 읽고, 곧 대학 졸업이니 가장 최근에는 졸업작품을 만들어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당연히 투자도 하고 기업분석도 했구요.
스마트스토어 후기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근황을 한번 이야기 해본다면…”
별로 궁금하지 않으셨겠지만서도 그래도 궁금해하실 분이 한 분이라도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얘기해보자면 이렇습니다.
일단 저는 가족의 구성원이면서 직장인이기 때문에 회사일은 당연히 하고 있습니다.
틈나는대로 책을 읽고, 밤 늦게까지 공부하는 편이라 점심은 간단하게 먹어가며 사무실 구석 한 켠에서 부족한 잠을 채우기도 합니다.
티스토리 말고도 네이버에 블로그를 열까 고민도 하고있고, 유튜브는 영상제작에 노력과 시간은 많이 들어가지만 퀄리티도 맘에 들지 않고, 체력적인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금은 활동을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돈이 안되어 접었구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돈 안되는 것은 블로그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렇지만 글을 쓰는 일은 제가 재미있어 하기도 하고, 생각을 정리하기도 좋기 때문에 쭉 해 나갈 것이구요.
말재주보단 글재주가 더 있는 것 같아서… 아무리 영상 플랫폼이 대세라지만 제게 있어서는 블로그가 더 재미와 효율이 있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방향은?”
먼저 닉네임을 바꾸게 된 이유는 다시 새출발을 해보자는 마음으로 변경하였습니다.
물론 여전히 이 블로그의 방향은 재테크, 모두를 위한 재테크 블로그입니다.
투자의 방향으로는 제게 맞는 투자 스타일. 즉, 가치투자는 여전히 지향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산업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재미가 쏠쏠하고, 기업의 가치를 계산하는 것 역시 큰 재미가 있기 때문이죠.
블로그 운영은 네이버와 티스토리 둘다 해 볼까 하는 생각도 있고 똑같은 재테크 블로그더라도 컨텐츠를 다르게 해 볼까 하는 생각도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더불어서 네이버에 카페를 하나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구요.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금은 한 회사에 소속되어 일하는 회사원이지만 여전히 사업을 하고싶어 하긴 합니다.
물론.. 아직 무슨 사업을 할지 정해지지도 않았고, 뭘 하고싶다는 생각보단 일단 투자에 더 초점을 맞추고 싶네요.
음… 이상으로 잡다구리한 복귀 신고식이었습니다.
별로 궁금하진 않으셨을 것 같지만 지루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