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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index 지수를 구성하는 종목 중 Clorox라는 기업이 있습니다.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심볼명은 CLX입니다.
이름에서 느껴지는 익숙한 단어… 바로 염소계표백제 락스를 처음으로 만들었던 회사입니다.미국외 전세계 곳곳에도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유한양행과 50:50의 지분율로 유한크로락스 라는 이름으로 진출해있습니다.
국산품을 애용하자는 패러다임을 고려해 우리나라에 익숙하지 않은 회사가 들어옴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기 위한 좋은 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덕분에 락스는 우리나라것(?) 이라는 인식도 생겼을 것입니다.
클로락스는 처음에는 락스 및 다양한 용도의 세제를 만들어 팔았겠지만 이후 시장의 변화와 사업의 다각화를 위해 다른 사업에 뛰어들면서 기업을 인수하기도 하고, 다양한 브랜드를 런칭하기도 했습니다.
이로인해 청소용품, 청결용품, 헬스케어 제품(영양제 등), 반려동물용품 등등 소비재 회사로서 제품의 용도와 폭을 넓히는데 많은 노력을 들였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도 포스팅과 함께 회사에 대해 공부해가면서 처음 알았는데 버츠비도 클로락스의 자회사 중 하나였더군요.
이렇게 제조하는 제품들도 많고 제품의 용도의 폭 역시 넓게 사업을 하고 있는 클로락스는 약 20개국에서 제품을 제조하여 200개국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이미 오랫동안 이어온 사업으로 제품들에 대한 인지도는 높은 편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배당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약 2.6%의 배당수익률과 오랜기간의 배당성장을 보면 믿고 투자할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배당이 올라야할만한 시기인 5월에 $0.96으로 변동이 없습니다.
배당이 동결된것인지 아닌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만, 동결이 맞다면 배당주 투자로서는 매력이 없는 것 같습니다.
현재 S&P 500 index에 편입이 되어있으나 CLX의 주가와 S&P500의 격차는 3월 말을 기준으로 점점 격차가 생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성장성과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투자를 한다고 해도 클로락스는 이에 해당되지도 않을 것 같고, 하이일드 투자를 하기에는 더더욱 아닌 걸로 생각이 드는군요.
제 유튜브를 보시면 이 글보다 음성으로 큐레이팅 해 드리고 있습니다.
집중해서 글을 읽기 어려우시거나 번거로우시다면 유튜브 영상을 통해 정보를 얻어가시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어 링크를 올려드립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니 냉철한 판단으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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