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미국 배당주 포트 현황(마이크로소프트를 다시 매수하다)

5월 가정의 달.

잘 보내고 계시나요?

저 역시 5월에 휴일도 좀 있었고, 제 생일, 아내생일, 어버이날 식사 대접 등등 지출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직장일로 받게된 큰 돈도 있었지만

이 돈의 일부는 미국 주식 투자하는데 보태고, 나머지는 모두 CMA에 담아두었지요.

그리고 겹친 여러 이슈들도 피해가긴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미중 무역협상으로 증시가 요동치는가 하면, 달러화는 연일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그 영향으로 제 투자금도 줄기도 했고요.

이번 포트폴리오에는 기존 베스트3로 꼽았던 프록터앤갬블(P&G; NYSE:PG), 존슨앤존슨(Johnson and Johnson; NYSE:JNJ), 코카콜라(CocaCola;NYSE:KO) 외에 다른 종목을 추가했습니다.

바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NASDAQ:MSFT)입니다.

매달 월급의 일부분인 30만원씩 투자해 처음엔 존슨앤존슨과 마이크로소프트 한주씩밖에 사지 못했었지만, 이후 큰 돈이 들어올일이 있어서 각각 한화로 200만원 가량 추가매수 했습니다.

포트폴리오 현황

드디어 평가금액 $10000을 넘겼습니다.

그리고 코카콜라를 제외하고는 모두 수익이 발생하였습니다.

가장 큰 돈을 투자한 PG가 10%이상의 가장 큰 수익을 내주고 있고(효자), 배당금 역시 가장 쏠쏠하게 들어오는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본다면 아래와 같습니다.

총 수익률 : 8.47%

총 수익금 : $936.98

총 배당수익률 : 2.63%

연 배당지급금(예상) : $315.83

섹터 비중

역시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가장 큰 돈을 투자한 프록터앤 갬블의 영향과 코카콜라 두 종목이 더해져 소비재 섹터는 제 포트폴리오에서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약 15%의 비중을 차지하는 기술주는 이번에 매수한 마이크로소프트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이야기는 별도로 다음 포스팅때 이어가겠습니다.)

다음 배당주 매수는 특별한 일이 없다면 시기에 맞춰 코카콜라를 매수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이대로 매수를 한다면 6월에는 소비재 섹터에 한화 약 1천만원이 투자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에 마이크로소프트를 매수하게 된 이유는 지금의 포트폴리오가 안정성에만 집중해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를 달성한 시기와 미중 무역전쟁 이슈가 떠오르는 시기는 비슷한 시기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처음에는 이에 대한 타격으로 주가가 요동치곤 했었지만 지금까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가 미중 무역전쟁에 직접적인 영향이 적은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듦과 함께 클라우드 컴퓨팅 등 현재와 미래 IT기술에 대한 투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올해 초부터 포트폴리오를 개편하면서 문득 느낀 것은 안정성도 중요하지만 리스크가 조금 높은 비교적 공격적인 투자역시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앞으로 원화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한다면 미국주식을 직접 투자하는 투자자든 누구든 피해를 볼 것입니다.

긍정적으로 본다면 배당금을 환전 할 때도 예전보다 더 큰 금액으로 환전이 가능하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전 다음 포스팅 혹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제 유튜브를 보시면 이 글보다 음성으로 큐레이팅 해 드리고 있습니다.

집중해서 글을 읽기 어려우시거나 번거로우시다면 유튜브 영상을 통해 정보를 얻어가시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어 링크를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