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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투자자들은 상황과 성향에 맞춰 전략과 투자 스타일을 찾는 것으 중요하죠.
제가 이번에 말하고 싶은 것은 개인은 단타치다 망한다 이런게 아닙니다. 무작정 전문가를 따라하기 보다는 우리가 처해있는 사회적, 현실적 환경과 성향에 따라 갖출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저는 배당주투자를 거쳐 가치투자를 공부하고 있는데요. 어떤 이유로 투자 전략을 바꾸게 되었는지, 그리고
짧지만 보고 배우고 느낀것들을 하나씩 알아보고자 합니다.
1. 가치투자는 무작정 사서 기다리는 것이다?
예전엔 사놓고 열라 버티는게 가치투자인줄 알았습니다. 워렌 버핏만 보더라도 이형님 젊은 시절 투자한 코카콜라를 아직도 갖고계시니 말이죠.
그런데 책을 좀 읽어보니 오해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가치투자의 본질은 내재가치를 기준으로 투자와 매도를 판단한다는 것이죠.
저평가된 주식이 내재가치만큼 올라가는데 평균 3년정도 걸린다고 하니 중장기 이상될것 같습니다.
2. 배당주는 재미 없다?
배당주는 사람들이 지루하고 재미 없다고 보는 것 같은데요. 배당주도 상당한 재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게 급등락에서 오는 재미는 아니지만 말이죠.
보편적으로 배당주들은 사업의 안정기에 접어들게 되면서, 사업의 확장성 혹은 성장성이 제한적이라고 판단되면 주주친화정책으로 배당을 주게 됩니다.(다른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배당주들은 상대적으로 주가변동성이 적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와 동시에 투자자의 심리적 안정감과 꾸준히 들어오는 배당이 쏠쏠한 재미이기도 합니다.
3. 배당 수익이 먼저인가 투자수익이 먼저인가?
투자 전략은 투자자의 성향과 상황에 맞추는게 좋습니다. 게임으로 치자면 마법사는 지팡이를 쓰고, 전사계 물리공격 무기를 착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그리고 PVP를 할 것인지 사냥을 할 것인지에 따라 스킬과 아이템 셋팅이 달라지겠죠.
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젊은 사회 초년생은 일찌감치 투자하지 않은 이상 배당주로 짤짤이 모으기밖에 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거기다가 저처럼 결혼해서 용돈받아 산다면...
아무래도 이런 상황이라면 인컴을 발생시키는 것보단 원금을 불리는 방향의 투자가 좋을 것입니다. 배당주는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낮으니 수익이 난 자산은 배당주 혹은 채권에 조금씩 넣어놓으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만약 은퇴를 앞두고 모아놓은 돈과 퇴직금으로 노후를 편안하게 즐기려면 인컴이 들어오는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겠지요.
그러니 오늘 영상 짧게 다시 정리하면 자신의 현재 상황과 능력범위를 고려해서 얻고싶은게 종자돈(시드머니)인가 아니면 패시브 인컴인가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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