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13 - [재테크/주식] - 2019년 5월 미국 배당주 포트 현황(마이크로소프트를 다시 매수하다)
우리에게는 정말 익숙한 데스크탑 OS Windwos
이 OS를 창업한 마이크로소프트는 1970년대 빌 게이츠와 폴 앨런
이후 나스닥에 상장하게 됩니다.
우리는 흔히 MS 윈도우 혹은 MS 오피스(엑셀, 파워포인트 등등)의 라이센스만 판매하는 회사로 알고 있을수도 있겠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두개가 주력이었던 시절은 불과 몇년 전 이야기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MS의 실수라면 CEO자리에 스티브 발머를 앉힌 것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발머가 CEO로 있던 시절의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리 좋은 인상을 주지 않았습니다.
(윈도우 비스타, 윈도우 8, 윈도우 8.1가 나온 시기만 생각하더라도 충분히 이해가 갈 것 같습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가장 큰 신의 한 수가 아닐까 싶은 부분은 사이아 나델라가 CEO로 임명된 시기로 생각됩니다.
이 시기에 MS 많은 것들이 바뀌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가 역시 급한 경사도를 가지고 상승하기 시작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 마이크로소프트 차트(NASDAQ:MSFT)
<출처 : 야후 파이낸스>
스티브 발머라는 사람에 대해서 그가 어떤지 회사를 운영함에 있어서 어떤 사람인지는 깊이 알 수 없지만
발머의 마이크로소프트와 나델라의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이는 주가가 많은 것을 이야기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마이크로소프트 대차대조표
Billion = 10억의 단위이니 어마어마한 현금 보유량입니다. 그리고 회사가 진 빚 또한 회사 크기만한 금액입니다.
현재 마이크로스프트의 유보금 $131B에 총 부채는 $86.34B로 충분히 감당할만 할 것 같아 건전한 재무상태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회사가 쌓아둔 현금이 많을수록 분명 배당에도 큰 영향을 줄 것이라 판단됩니다.
- 마이크로소프트 배당정보
현재 배당수익률은 1.5% 이하대입니다.
MSFT의 배당수익률이 낮을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기술주들은 배당을 잘 안하는 것으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회사의 몸집이 많이 커져있는 것도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회사의 주가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배당수익률이 떨어졌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배당수익률은 현재가 대비 배당금으로 값을 매기기 때문이죠.
또한 10년 이상 배당금 인상을 해온 것으로 보아 앞으로 더 인상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달은 제가 포스팅을 늦게 올려 배당락 이후에 글을 올렸습니다.
위에 올린 그림과 같이 5월에는 주당 $0.46을 지급하며, 배당금 인상은 올해 11월에 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마 지금까지의 인상하는 폭을 생각해보면 $0.4~0.5 정도의 배당금 인상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마이크로소프트는 배당을 보고 샀다기 보다는 투자한 자산의 일부분은 하이일드에 투자하는 것이 괜찮을 것 같아 매수했습니다. 따라서 순전히 배당하나만 보기보다는 사티아 나델라 CEO의 리더십과 카리스마, 그리고 건강한 재무정보가 매수를 결정하는데 영향을 주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 유튜브를 보시면 이 글보다 음성으로 큐레이팅 해 드리고 있습니다.
집중해서 글을 읽기 어려우시거나 번거로우시다면 유튜브 영상을 통해 정보를 얻어가시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어 링크를 올려드립니다.